방콕 파타야 여행 후기
방콕 파타야 여행 후기
방콕 파타야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모님 2분이랑 저랑 동생이랑 해서 성인 4명이 갔다 왔습니다. 공항에서 파타야까지는 벨트 레블 이용했습니다. 진에어 타고 1시 5분에 내렸는데 벨 트래블이 2시였는데 시간이 딱 맞아서 어렵지 않게 숙소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벨트 레블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가신 다음 공항 1층에서 예약자 확인하면 스티커 붙여주고 호텔까지 픽업 서비스 신청하시면 1인당 200밧에 다 할 수 있습니다.) 숙소는 파타야 힐튼인데요. 생각보다 수영장이 굉장히 작습니다. 사진이 훨씬 크게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위치가 좋고요. 워킹 갈 때는 힐튼 앞에서 제2로드 갈 때는 힐튼 뒤에서 타시면 되고요. 저도 뭄알러이하고 헬스랜드 갈 때는 그냥 성태우 대절해서 갔습니다. 250밧씩 나왔습니다. 그 외에는 한 명당 10밧씩 주고 타고 움직였습니다. 그리고 로열 가든 플라자 까지는 걸을만했습니다.
파타야 여행
나름 파타야는 날씨가 좋아서 다 좋았습니다. 뭄 알러이는 생각했더거와 다르게 맛이 별로 였던것 같고 헬스랜드도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뭄알러이는 자리잡기 힘들다고 해서 일부러 5시 30분에 갔는데 그때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바닷가 쪽은 전부 예약이 되어 있어서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힐튼은 룸서비스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저희도 산호 섬 갔다가 피자를 시켜 먹었는데 맛은 우드랜드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힐튼은 저녁이 되면 바를 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무지하게 좋아하더라고요.
방콕에서 2일 숙박
방콕에서도 2박을 했었는데 메리엇 수쿰빗 24에서 했는데 정말로 한국인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교통이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작년엔 방콕에 있을 때 풀만에 있었는데 그때는 이렇게 막히지 않은 것 같은데 부모님이 같이 가는 거라 택시를 타고 다녔는데 저희는 움직일때 마다 기본이 40분 이였습니다. 나중에 택시기사들이 너무 도는것 같아서 무조건 빨리빨리 외쳤더니 그때는 빨리 가더라구요. 이 지역이 막히는것도 있는것 같고, 그리고 기사들이 흥정하고 나서 그 돈만큼 시간을 벌려고 골목으로 돌기도 합니다. 그럴땐 나중에 안거지만 빨리빨리!! 외치면 빨리 가더라구요. 그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메리엇 좋긴한데 전 힐튼이 좋았던게 바로 베란다 였습니다. 그런데 메리엇을 베란다 없어서 그런가 환기가 안되서 방에서 냄새가 나는것 같기기도 하고 그래서 제 생각은 풀만이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레지던스보다 호텔이 나은것 같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한데 여튼 전 방이 환기도 안되고 교통이 막히고 그냥저냥 그랬습니다. 다른 분들의 평가보다 전 그냥 사진빨에 속았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차피 세탁기, 밥도 안해먹을껀데 괜히 레지던스를 갔던것 같습니다. 풀만은 뚝뚝이도 아무때나 이용할수 있었는데 여기는 뚝뚝이가 있을때만 이용이 되고 해서 솔직히 호텔이 더 낫단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전 작년과 재작년에 문바나 시로코를 갔기 때문에 이번엔 관광위주로 갔는데 수상시장은 방콕이 아닌것 같았습니다. 1시간30분 정도 움직여서 보고 오는거 였는데..왕복 약 3시간 조금 넘게 걸리고 거기서도 차가 올때 까지 1시간 30분씩 기다리는데 솔직히 많이 지루해서 수상시장 괜히 갔구나 했습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는게 더 낫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재작년에 바이욕 76층 뷔페를 갔었는데 이번에 부모님이랑 같이 가는거라 크리스털 뷔페를 갈까 하다가 어차피 음식을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렴하게 76층으로 갔는데 음식이 바뀐 것 같았습니다. 먹을게 많아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는 마세요.